사학과에 대한 꿈이 분명한데, 취업 걱정 때문에 망설이는 상황이시네요. 결론부터 말하면 진짜 하고 싶은 게 사학이라면, 방향을 바꾸는 게 맞습니다.
사학과 진학
지금 내신이 4~5등급대면 인서울은 어렵지만, 수도권 하위권 대학이나 지방국립대, 사립대 사학과는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. 학생부 종합 전형은 생기부가 보건계열이라 어렵겠지만, **논술전형이나 정시(수능)**로 노려볼 수 있습니다.
문과 취업 현실
문과 전공 자체가 문제라기보다, 전공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. 사학과를 나와서 박물관·학예사·공무원·교직·언론·기획·콘텐츠 분야로도 진출 가능해요. 대신, 학부 졸업으로 끝내지 말고 대학원 진학이나 자격증, 공무원 준비 같은 추가 준비는 필수입니다.
보건계열로 간다면?
보건계열은 취업률은 좋지만, 적성에 안 맞으면 오래 버티기 힘들어요. 특히 간호나 물리치료 같은 쪽은 고된 현장이 많습니다. 적성이 맞아야 살아남습니다.
사학과는 “취업이 안된다”기보다 “준비가 없으면 어려운” 전공입니다. 진짜 흥미와 열정이 있다면 사학과로 가는 게 후회가 없습니다. 다만, 현실적인 대비책(정시 준비, 대학원 계획 등)은 꼭 함께 세우셔야 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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